장미 300만 송이의 유혹은 못 참지.. 울산 장미축제 개막
2024.05.19 12:22
수정 : 2024.05.19 12:2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와 SK이노베이션이 22~26일 5일간 ‘2024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를 공동 개최한다.
19일 울산시에 따르면 장미축제는 지난 2006년 1회 개최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462만여 명이 방문한 울산의 대표 꽃축제다.
올해 16회째를 맞은 장미축제는 ‘러브스토리 인 울산’을 주제로 진행된다.
5만 6174㎡ 규모 장미원에서 265종 300만 송이 장미꽃이 손님을 맞는다. 진한 장미향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개막식은 첫날 장미원 주 무대에서 펼쳐진다. 불꽃쇼, 레이저쇼, 초대형 조형물 ‘마법의 장미’ 점등, 울산시립교향악단 및 가수 박정현의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나머지 기간에는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전망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