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깡부터 하이볼까지"…노브랜드 버거, MZ 겨냥 이색 메뉴 눈길
2024.05.20 14:10
수정 : 2024.05.20 14:10기사원문
20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 3월 MZ세대가 선호하는 뉴트로 트렌드에 맞춰 출시한 '어묵깡'이 출시 두 달여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개를 돌파했다. '어묵깡'은 부산 어묵을 얇게 썰어 튀겨내 고소함과 쫄깃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 사이드 메뉴다.
노브랜드 버거 SSG랜더스필드점 전용 메뉴로 선보인 '에반 윌리엄스 하이볼'도 '야구장에서는 맥주'라는 공식을 깨고 인기를 끌고 있다. 젊은 층 사이에 열풍으로 불고 있는 하이볼 트렌드에 맞춰 선보인 '에반 윌리엄스 하이볼'은 일 평균 100잔씩 판매되며 누적 판매량 2000잔을 돌파했으며 주말에는 일 평균 약 200잔이 판매됐다. '에반 윌리엄스 하이볼'은 부드럽고 강한 풍미의 에반 윌리엄스 위스키 베이스에 레몬주스를 더해 하이볼 특유의 은은한 단맛과 상큼한 맛 뿐 아니라 청량감을 느낄 수 있어 야구장에서 가볍게 즐기기 좋다.
이 같은 이색 메뉴의 인기에 주목해 신세계푸드는 여름 시즌을 앞두고 시원한 아이스 디저트로 '브랜드 바닐라 아이스'를 출시했다. '브랜드 바닐라 아이스'는 바닐라빈 시드로 맛을 내 입안 가득 진하고 풍부한 바닐라 풍미와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브랜드 바닐라 아이스'는 바닐라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풍미와 매운맛 버거의 매콤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조합 레시피가 SNS를 중심으로 확산되며 노브랜드 버거의 이색 메뉴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다양하고 이색적인 메뉴를 즐기기 원하는 MZ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고객들의 입맛을 잡기 위해 이색 메뉴를 선보였다"면서 "앞으로도 맛 뿐만 아니라 재미와 체험 요소를 더한 다양한 신제품 및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노브랜드 버거 만의 독자적인 경험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