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호 공기업·신탁사 브랜드...LH·한국토지신탁 1위
2024.05.22 18:23
수정 : 2024.05.22 18:2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가 4월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20대 이상 성인 남녀 146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LH에 대한 응답 비중이 52.4%로 가장 높았다.
LH는 성별, 연령, 거주지, 자사소유 여부, 소득 수준 등 모든 응답자 특성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았다. 남성은 52.9%, 여성은 49.0%가 선호한다고 답했다. 연령별로는 20대부터 50대 이상까지 각각 모두 과반이 LH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LH에 대한 선호도는 지방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거주지별 선호도 조사에서 서울은 45.6%, 수도권은 49.3%가 LH를 선호한다고 꼽았다. 이에 비해 지방 거주자는 68.5%로 응답해 절반을 훌쩍 넘겼다. 소득수준별 선호도 조사에서도 4000만원 미만이 59.2%에 달했다.
선호하는 신탁사 브랜드로는 한국토지신탁 응답 비중이 과반수인 57.1%로 나타났다. 이어 한국자산신탁(9.3%), KB부동산신탁(8.5%), 코람코자산신탁(4.3%), 하나자산신탁(4%), 대한토지신탁(3.4%), 무궁화신탁(3.1%), 아시아신탁(2.5%), 교보자산신탁(2.4%), 우리자산신탁(2.2%), 기타(0.7%) 등의 순이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