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4㎡ 단일 평형...'김해 구산 롯데캐슬 시그니처’ 공급
2024.05.23 09:49
수정 : 2024.05.23 09: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경남 김해시에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된 아파트가 선보인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김해시 구산동에서 조성하는 '김해 구산 롯데캐슬 시그니처( 투시도)'의 견본주택을 24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규모로 전용 84㎡ 714가구로 건립된다.
아파트는 부산김해경전철 연지공원역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부산도시철도 2·3호선 환승을 통해 도심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교육환경도 양호하다. 단지 바로 앞에 구산초가 위치한 '초품아' 아파트로 도보거리에 구산중·구산고 등도 위치해 있다.
주거환경도 눈길을 끈다. 김해시 대표적인 도심 공원 가운데 한 곳인 연지공원을 걸어서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분성산 산책로, 김해공설운동장, 김해시민체육공원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차별화된 특화설계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 및 일조권을 확보하고, 전 가구에 드레스룸을 적용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ㄷ자형’ 주방으로 조리공간의 활용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클럽 등 입주민 전용 운동시설과 독서실·북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 등도 마련된다.
수요자들의 자금부담을 낮춘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계약금 10% 가운데 5%에 대해서 무이자 신용대출도 실시할 예정이다. 중도금 60%도 전액 무이자로 제공할 계획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6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