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원하고 짜릿하다...롯데월드 부산, 내달 7일 '매직 워터 페스티벌' 오픈

      2024.05.29 11:10   수정 : 2024.05.29 11: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다가오는 여름 시즌을 맞아 오는 6월 7일부터 9월 1일까지 ‘매직 워터 페스티벌’을 연다.

먼저 여름철 빼놓을 수 없는 인기 어트랙션 2종이 여름철 무더위를 잊게 해준다.

최고 시속 100㎞로 하강하며 물보라를 일으키는 ‘자이언트 스플래쉬’는 좌우로 세 번 가속하며 마치 바이킹을 탄 듯한 스릴을 선사한다.

자이언트 스플래쉬 만큼이나 여름철 사랑받는 ‘오거스 후룸’은 6인승 보트를 타고 총길이 427m의 레일을 따라가며 두 번의 낙하 구간을 경험하게 된다.
최고속도 65km로 급 하강하는 두 번째 낙하 구간 직전 20m 상공에서 바라보는 부산 앞바다와 테마파크 전경은 놓칠 수 없는 관람 포인트다.

여름 시즌 동안 퍼레이드 공연도 ‘쿨링 퍼레이드’로 바뀐다. 쿨링 퍼레이드는 배 모양의 퍼레이드 차량 ‘디스커버리호’와 선원으로 변신한 30명의 연기자와 함께 물에 흠뻑 젖으며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하루 두 번, 연기자들과 함께 물총 싸움을 즐길 수 있는 ‘워터 팡팡’ 콘텐츠와 타악 연주로 완전 변신한 ‘트로피컬 밴드’ 공연을 진행한다.


작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콘텐츠도 선보인다.

야외무대 ‘가든 스테이지’ 앞에는 한낮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물놀이 공간 ‘워터 그라운드’를 운영한다. 이 공간은 각종 엄폐물과 장애물로 물총 싸움을 즐길 수 있는 ‘배틀존’과 파라솔 아래 선베드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스플래쉬존’으로 구성된다.

또 개방감 있는 투명 돔 휴게공간은 냉방기와 차양막을 설치해 여름에도 쾌적하고 안락한 쉼터로 탈바꿈했으며 다양한 소품들을 비치해 인기 포토존을 곳곳에 설치했다.

여름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불꽃놀이 with 나이트 퍼레이드’도 만나볼 수 있다. 로리캐슬을 배경으로 메인 공연이 펼쳐지고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는다. 불꽃놀이는 6월 8일, 15일, 29일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6월 여름의 시작과 함께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6월 한 달 동안 군인, 경찰, 소방관을 대상으로 동반 1인까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 BC, 신한, 삼성, 하나, 농협, KB국민, 우리카드 제휴카드를 보유한 고객은 6월 1일부터 9일까지 본인에 한해 최대 55% 할인을, 이후에는 50% 할인된 가격에 종합이용권 구매가 가능하다.
또 더위를 잊게 만들 시원한 슬러시, 아이스크림, 젤리가 포함된 종합이용권 패키지 상품 ‘스플래쉬바’도 출시, 정상가 대비 약 3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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