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 '민간협력기술개발사업' 과제 공모...최대 7000만원 지원
2024.05.31 10:15
수정 : 2024.05.31 10:15기사원문
선정된 기업은 1년의 개발기간 동안 GH에서 최대 7000만원(총사업비의 70%)을 지원받는다.
또 최종 평가 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술에 대해 시험시공을 위한 현장 지원 등 판로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대상은 스마트건설기술 또는 도시·주택의 품질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과 제품이며,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의 중소기업이면 자유롭게 과제를 제안해 신청할 수 있다.
GH는 1차, 2차 심의위원회에서 기술 개발의 필요성, 사업화 가능성, 현장 적용성, 사업비(직접비) 적정성 등을 평가하여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정부의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 계획에 발맞춰 기술개발 의지가 강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개발된 우수기술을 현장에 적용하는 등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된다.
공고 접수 기간은 7월 22일~23일 이틀간이고, GH 본사 이전으로 접수처는 GH 홈페이지에 7월 중 안내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은 "민간협력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는데 GH가 마중물 역할을 하여 동반 성장할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