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쉬코리아, 프리A 투자 유치… "시니어 커뮤니티 '오뉴' 오프라인 거점 확대"

      2024.06.02 17:59   수정 : 2024.06.02 17:59기사원문
시니어 커뮤니티 운영사 '로쉬코리아'와 인공지능(AI) 기반 PR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스타트업 '스타씨드'가 각각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2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로쉬코리아는 최근 유진자산운용으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기존 투자사인 씨엔티테크, 뉴본벤처스도 후속투자에 참여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지난 2020년 설립된 로쉬코리아는 액티브 시니어의 여가와 취미, 커뮤니티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오뉴(ONEW)'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매월 100개 이상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오뉴는 다양한 프로그램 기반 오프라인 거점 확대를 통해 액티브 시니어들이 편히 찾을 수 있는 일상 속 놀이터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로쉬코리아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오뉴 오프라인 운영 방식에 차별화를 꾀할 계획이다. 온라인은 시니어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웹페이지 리뉴얼을 진행하고, 오프라인은 전용면적 약 991㎡에 달하는 공간을 단독 임차했다. 이를 통해 액티브 시니어들을 위한 본격적인 플레이그라운드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현준엽 로쉬코리아 대표는 "액티브 시니어 세대가 흥미로운 일상을 고민할 때 생각나는 첫 번째 브랜드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오뉴 만이 갖고 있는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높은 만족도를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스타씨드도 최근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벤처스퀘어로부터 프리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금액은 비공개다.

스타씨드는 서울대와 카이스트(KAIST) 출신 창업자들이 주축이 돼 지난 2022년 설립한 기업이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키워드 입력만으로 10초 만에 보도자료 초안과 이미지를 자동 생성하는 PR SaaS 서비스 '퓰리처AI'를 개발했다.

퓰리처AI는 사용자가 원하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보도자료 작성부터 배포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현재 스타트업, 홍보 전문회사, 정부 기관, 대기업 등 기업 간 거래(B2B) 사용자 수 1000명을 돌파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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