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 TE물류센터 매각 완료...누적수익 9.72%

      2024.06.03 09:36   수정 : 2024.06.03 09: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내 최초 부동산조각투자플랫폼 카사의 6번째 공모 건물이었던 TE물류센터의 매각이 완료됐다.

3일 카사에 따르면 TE물류센터는 2022년 6월에 공모가 진행돼 총 23개월간 상장됐으며 최종 누적수익률은 임대배당 8회를 포함 9.72%(공모가 기준)를 기록했다. 이로써 역삼 한국기술센터, 역삼 런던빌에 이어 세번째 매각 사례를 기록하게 됐다.

앞선 건물들의 누적 수익률은 각각 12.24%와 14.76%를 올렸다.

아울러 카사는 DABS발행사인 한국토지신탁과 함께 1호 DABS 건물이었던 역삼 런던빌에 이어 두번째 매각 사례를 완료하게 됐다.

홍재근 카사 대표는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카사를 믿고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해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공모를 통해 건물 공모의 참여부터 매각까지 아우르는 '상업용 부동산' 투자의 즐거움을 지속해서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대신파이낸셜그룹에 인수된 카사는 국내 최초 부동산조각투자 플랫폼으로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사다.
건물에 대한 비금전신탁수익증권을 공모 및 유통하는 플랫폼으로 현재 전자증권 기반의 대신증권 계좌를 통해 쉽고 간편한 투자를 지원 중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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