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희 대전상의 회장, 제22대 국회의원에 경제현안 건의
2024.06.03 18:02
수정 : 2024.06.03 18:02기사원문
대한상의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여야 대표 등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 100여 명과 전국상의 회장단, 기업인 등 총 500여 명을 초청, 국회의원 당선 축하 인사와 함께 경제계 입법 과제문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이준석 개혁신당 초대 대표 등 여야 지도부를 포함해 대전시 장종태(서구갑)·황정아(유성구을)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경제계에서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 박윤경 대구상의 회장 등 전국 상공회의소 회장단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새로운 국회와의 소통을 강조했다.
대한상의 회장단은 기업 현장과 온라인 ‘소통 플랫폼’을 통해 취합한 ‘제22대 국회에 바라는 경제계 입법과제’를 각 정당 대표와 국회의원에게 전달했다. 입법과제는 미래성장과 투자, 규제개선, 자본시장 육성, 민생 및 환경 관련 제도개선 등이 담겨있다.
정태희 대전상의회장은 “경제를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면서 “제22대 국회에서는 지역과 국가 전체를 위한 경제계 입법과 불합리한 규제 완화를 바란다”고 여야 협치를 당부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