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 ‘안전산업박람회’ 참가신청 줄이어
2024.06.03 20:17
수정 : 2024.06.03 20:17기사원문
3일 벡스코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 행사에 서울시를 비롯해, 경남도, 여성가족부, 대구교통공사, 국가철도공단, 한국공항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등의 참가가 확정됐다.
이번 행사는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약 2만㎡ 규모로 열리는 대규모 안전산업 관련 박람회 행사다.
재난 대응 분야의 위기관리부터 보안 산업에 이르기까지 여러 분야의 기술과 제품의 최신 동향을 가늠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주최 측은 300개가 넘는 기업과 기관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관련 산업의 주요 수요처인 정부기관과 공공기관 신청이 다수 예정돼 있어 관계 기업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참가 확정된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 등만 33곳 이상이다.
이 밖에도 이번 10회 행사는 해외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람회 기간 중 호주 국가비상관리청, 호주 빅토리아주 비상관리청 고위간부의 방한과 참석이 준비 중이라고 주최 측은 전했다. 또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여러 국가의 정부기관 및 관련 협회의 참석도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박람회 공식 이메일 또는 대표전화로 신청 문의할 수 있다. 이달 말까지 조기 참가를 신청하는 기관, 기업에는 1부스당 20만원의 참여비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와 부산시가 주최하고 벡스코, 한국재난안전산업기술연구조합, KOTRA, 한국무역협회, 부산테크노파크,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한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