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희재 팬클럽, 소아 환아 위해 기부 '선한 영향력' 전파
2024.06.04 15:36
수정 : 2024.06.04 15:36기사원문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가수 김희재 팬카페 ‘김희재와희랑별’이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130만원과 헌혈증 120매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김희재와희랑별’은 김희재의 30살 생일을 기념하며 기부금을 조성했다. 전달된 130만원의 후원금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의 ‘우리함께’ 캠페인으로 모금돼 소아암 및 희귀난치질환을 진단받고 치료 중인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김희재는 지난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 후 지난 3월 정규앨범 2집을 발표, 현재 다방면으로 활동 중이다. 또 오는 28일부터는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펼쳐지는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의 주인공을 맡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은 “김희재와 함께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줘 감사하다”며 “응원하는 가수의 선한 영향력을 함께하기 위해 앞으로도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큰 관심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