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호빵 단팥맛·미니약과에 전세계가 엄지척
2024.06.04 19:11
수정 : 2024.06.04 19:11기사원문
국제식음료품평회는 2005년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식음료 품질평가기관 ITI가 매년 진행하는 행사로 전 세계에서 출품한 식음료 제품을 평가해 우수 제품을 선정한다. 세계 각국의 셰프, 소믈리에, 식음료 전문가 등 2천여 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첫인상 △시각 △후각 △맛 △질감 △감각 등 총 6가지 기준에 따라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공식 품질 인증마크를 수여한다.
'삼립호빵(단팥)'은 레디 밀 카테고리에서 유일하게 3스타를 수상했다. 맛과 첫인상 등에서 특히 우수한 평가를 받아 종합점수 91.2점의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삼립호빵(단팥)은 1971년 출시된 대한민국 최초 겨울 간식으로 발효미종을 적용한 호빵 피에 달콤한 단팥 앙금을 넣은 제품이다. 이 밖에도 동일한 분야에서 김치호빵이 '2스타'를 차지했다. 미니약과, 호떡, 치즈케익, 하이면 면볶이는 '1스타'를 받았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