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 화분 싹 틔워 노을공원으로…DL이앤씨, 환경의날 집씨통 캠페인
2024.06.05 19:09
수정 : 2024.06.05 19:09기사원문
'집에서 씨앗 키우는 통나무'를 의미하는 '집씨통' 캠페인은 노을공원시민모임이 지난 2019년부터 펼쳐온 숲가꾸기 활동이다. 참가자들은 100일간 도토리 씨앗을 묘목으로 직접 기른 다음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 식재한다.
DL이앤씨도 환경을 생각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동참하고 있다. DL이앤씨는 지난 2월 직원 50명의 신청을 받아 이번 캠페인을 시작했다. 직원들이 100일 이상 싹을 틔우고 길러낸 도토리 화분은 6월말 노을공원시민모임 측에 전달된다. 묘목은 앞으로 2~3년간 나무자람터에서 자란 뒤 노을공원에 심어질 예정이다. DL이앤씨는 하반기에도 집씨통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며, 10월에는 직원들이 직접 노을공원을 방문해 나무를 심는 봉사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