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단체수업 시범 운영
2024.06.07 09:21
수정 : 2024.06.07 09: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오는 7월부터 시 소재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소통중심 놀이형 영어교육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단체수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프로그램은 4~7세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놀이를 통해 영어를 접하며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친밀도를 높여 일상생활에서 영어를 쉽게 사용하는 환경을 만들고자 추진하는 소통중심 놀이형 어린이 영어교육이다.
시는 들락날락 중 단체수업이 가능한 21곳의 들락날락에서 58곳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신청을 받아 7월부터 16주 과정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수업 내용은 스토리텔링·메이커 수업과 파닉스 수업 등으로 아이들이 소통과 놀이를 통해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오는 11~14일 단체수업을 시행하는 인근 들락날락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올해 단체수업 시범운영을 통해 보완할 부분을 찾고, 내년부터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