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국제 우수 미각상 5관왕"

      2024.06.09 18:34   수정 : 2024.06.09 18:34기사원문
오비맥주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2024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 5관왕의 영예를 안으며 세계적 수준의 품질력을 인정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를 주최한 '국제식음료품평원(ITI)'은 2005년부터 전 세계 식음료 제품을 평가해온 세계적 권위의 글로벌 식음료 품평 기관이다. 미쉐린 셰프와 베스트 소믈리에 등 200여 명의 미각 전문 심사단이 제품을 평가하고 있다.

심사단은 엄격한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출품된 제품들의 첫인상, 시각, 후각, 맛, 질감, 관능적 특성 등 총 6가지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모든 항목에서 평균 70% 이상의 점수를 획득한 제품들에 한해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여한다.


오비맥주는 ITI가 주최한 이번 품평회에 카스 프레시, 카스 라이트, 카스 0.0, 한맥, 필굿 등 5개 브랜드(사진)를 출품했으며 모든 출품 브랜드가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오비맥주 브랜드들의 수상은 국내 맥주 제조사 중 유일하다.
수상 브랜드 중 한맥은 종합점수 90점 이상을 기록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제 우수 미각상의 최고 등급인 '3스타'를 획득했다.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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