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은둔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참여자에 라이언·춘식이 인형 선물

      2024.06.10 14:11   수정 : 2024.06.10 14: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여성가족부는 카카오가 '고립·은둔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지원' 시범 사업에 참여 중인 청소년에게 카카오 프렌즈 라이언·춘식이 허그 인형을 선물한다고 10일 밝혔다.

허그 인형은 라이언과 춘식이가 서로를 따뜻하게 감싸주고 있는 모습이다.

고립·은둔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지원 사업은 전국 12개 학교밖청소년 지원센터를 통해 전담 인력이 지원 대상자 발굴, 상담, 회복·치율, 학업, 사후 관리까지 맞춤 지원한다.



카카오가 주는 '허그 인형'은 전담 사례 관리사를 통해 고립·은둔 청소년에게 지급된다.


또 카카오는 '청소년 상담 1388' 카카오톡 채널의 운영과 홍보도 지원한다.


신영숙 여가부 차관은 "앞으로도 고립.은둔 청소년을 위한 지원에 힘쓰고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민관협력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권대열 카카오 CA(Corporate Alignment) 협의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을 마주하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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