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누네안과병원, 제1회 망막 심포지엄 성료

      2024.06.12 11:23   수정 : 2024.06.12 11:2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 누네안과병원은 지난 7일 망막 분야의 연구와 발전을 위해 개최한 망막질환 주제의 '제1회 대구 누네안과병원 망막 심포지엄'이 대구·경북 지역 안과전문의 및 누네안과병원 망막센터 의료진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망막 분야 권위자들을 초청해 12개의 연제가 발표됐으며, 발표된 연제를 중심으로 활발한 토의가 벌어졌다.

2일간 나눠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첫째 날 망막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과 망막질환의 차세대 진단 및 치료 방향 등이 제시됐으며, 다음 날 망막질환의 다양한 임상 증례 및 수술적 치료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이 이어졌다.



김시열 대구 누네안과병원 병원장은 "대구 누네안과병원이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안과의사들의 도움 덕분이다"면서 "대구·경북지역 저명한 안과의사들과 서울 누네안과병원 망막센터 의료진이 함께 최신 지견 뿐만 아니라 유용하고 재미있는 주제들로 즐거운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대구 누네안과병원은 지역 안과계와 함께 호흡하며 안과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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