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수수료 부담은 낮추고 혜택은 더 크게 자사앱 새단장
2024.06.13 10:32
수정 : 2024.06.13 10:32기사원문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고객 편의 및 가맹점 상생 강화를 위해 자사 애플리케이션을 전면 재단장했다고 13일 밝혔다.
맘스터치 신규 앱은 보다 빠르고 편리한 주문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가맹점 운영을 지원하도록 전반적인 앱 기능을 고도화했다.
먼저, 매장 테이블에 부착된 QR 코드를 스캔해 쉽고 빠르게 주문하는 ‘QR 오더’와 방문 전에 미리 주문하고 바로 메뉴를 픽업하는 ‘스마트오더’ 기능이 도입됐다.
사용자 경험 및 환경(UX, UI) 관점에서 쉽고 편리한 앱 사용을 지원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자주 찾는 메뉴를 ‘퀵오더’로 등록해 주문 과정을 간소화하고, 간편 결제 시스템인 ‘맘스페이’로 결제 시간을 단축했다. 또한 메뉴 교환권이나 금액권을 앱에 등록해 결제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맘스터치는 신규 자사앱을 통해 가맹점 매출 향상 및 고객 만족에 방점을 둔 상생 경영 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배달 플랫폼 수수료 부담이 없는 자사 앱 활성화를 통해 가맹점 수익 제고에 기여하고, 세밀한 이용자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로 더욱 강화된 고객 혜택을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새롭게 선보인 맘스터치 앱은 별도의 다운로드 없이 웹 상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맘스터치는 이번 자사앱 재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일까지 신규 맘스터치 앱 다운로드 및 회원에 가입하면 스마트오더(1000원 할인) 및 배달 주문(4000원 할인) 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이 자동 지급된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신규 자사앱 론칭으로 가맹점의 운영 부담은 크게 낮추고, 고객 관점의 고도화된 서비스 구현으로 실질적인 혜택 강화가 기대된다”며 “맞춤형 고객 서비스를 위한 푸시 기능 등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자사앱 이용률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