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교통 약자 위한 장애물 없는 환경 조성 지원

      2024.06.13 16:48   수정 : 2024.06.13 16:4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시 기장군은 다음 달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수수료 지원 사업을' 시 최초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BF 인증은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의 교통 약자가 개별 시설물의 접근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계획·설계·시공·관리 여부를 공인 기관이 인증하는 제도이다.

공공기관 신축과 개축 시설물, 도시공원, 교통시설 등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 법률,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법률 등 관련 법령에 따라 해당 인증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이에 군은 BF 인증 권장대상 시설을 대상으로 인증 취득 수수료를 지원해 BF 인증제 확산에 적극 동참한다.

지원 대상은 비영리 법인과 민간단체가 건축주인 건축물, 사회복지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건축물로 올해 BF인증을 취득한 지역 건축물이다.


지원 범위는 부가세와 명판제 작비 등을 제외한 BF 인증 수수료 전액이다.


시설주는 인증 지정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인증기관에서 발행한 인증서, 수수료 납부 증명자료 등을 신청서와 함께 군에 제출해야 한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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