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 품질경영 종합시책…'디지털 품질경영·탄소중립' 반영

      2024.06.16 13:16   수정 : 2024.06.16 13:1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산업계의 품질경영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제6차 품질경영 종합시책'(2024∼2026)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품질경영 종합시책은 산업표준화법에 따라 3년마다 수립되는 계획이다. 품질경영의 기본 방향, 품질경영 촉진을 위한 환경 조성 및 지원, 품질경영 기술의 개발 및 보급, 전문 인력 양성 및 활용 등의 내용을 담는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전문가 간담회를 통해 디지털 품질경영, 품질 혁신, 탄소중립 등 품질경영 관련 이슈를 반영했다.


'디지털 혁신을 통한 품질 강국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세계 시장 선도를 위한 디지털 품질경영, 중소·중견기업 성장 견인, 미래 변화 대응, 혁신 성장 기반 마련 등 4대 목표를 설정했다.


또 디지털 품질경영 체계 확산, 중소·중견기업 품질 혁신 강화 등 8대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등 산업 대전환 시대에 품질경영은 우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가치이자 중요 수단"이라며 "산업계 품질 혁신 지원을 대폭 강화하는 등 '품질경영 종합시책'을 차질 없이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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