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서 직접 보고 배우는 원자력 발전.. 새울원전, 공무원 대상 교육

      2024.06.17 09:49   수정 : 2024.06.17 09: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새울원전에서 전국 원전 인근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우는 원자력 계통 설비 교육이 진행됐다.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이하 새울본부)는 지난 12~14일 3일간 전국 방사선비상계획구역 지자체 공무원과 민간환경감시센터 관계자를 대상으로 원자력 계통 설비 전문 교육을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원자력발전소 계통 개요, 방사선 안전관리, 사고관리 및 방사능 방재 계획, 환경방사능 등의 이론 교육과 새울 2호기와 건설소 현장 시설 견학 과정으로 시행했다.



새울본부는 원자력 방재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지자체와 관련 기관 관계자의 원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방사선 비상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다양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새울본부는 오는 7월과 8월에는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시행하고, 원자력 계통 설비 교육을 지속해서 시행할 계획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