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고객만족도 상승...서비스 완결성은 보완필요"
2024.06.17 15:55
수정 : 2024.06.17 15:57기사원문
세종충남대병원은 '2023기획재정부 공공기관 만족도 조사'결과, 총 86.7점을 받아 전년 대비 2.3점 상승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인적자원 역량환경 △서비스 완결성 △제도·절차·시스템 환경 △서비스 효익성 △이용자 환경 편리성 등도 내부 검토를 통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됐다.
권계철 세종충남대병원장은 "이번 결과공유회를 통해 도출된 개선점을 검토해 자율·혁신적인 고객 중심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면서 "병원 내원객들에게 보다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이날 오후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하는 '2023기획재정부 공공기관 만족도 조사'결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유회는 기획재정부 2023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시행기관인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했다. 공유회에서 참석자들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의 서비스 품질 및 고객만족도 향상 등 분야별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서비스를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기획재정부가 매년 실시하고 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을 대상으로는 진료사업(외래 및 입원), 교육사업, 연구사업 부문에 걸쳐 설문조사가 진행됐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