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스쿠버다이빙 특화 고가 스마트워치 국내 출시

      2024.06.18 10:12   수정 : 2024.06.18 10:1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화웨이는 17일 스쿠버 다이빙에 특화된 플래그십(최상위기종) 스마트워치 라인업 '화웨이 얼티메이트'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국내 출고가는 121만원이다.

화웨이 얼티메이트는 최대 수심 100m까지 방수 가능한 10 ATM 기능을 갖췄다.

ISO 22810 방수 표준과 EN13319 다이버 장비 표준규격을 충족하는 등 스쿠버 다이빙 기능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이외 화웨이 얼티메이트는 1.5인치 아몰레드 플렉시블 HD 원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최대 60㎐ 가변 주사율을 지원하고, 고강고 사파이어 글래스를 채택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차세대 무선 급속 충전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60분 내 완충이 가능하다. 완충 시 최대 14일 간 배터리 수명을 유지할 수 있다.

수중 활동에 최적화된 화웨이 얼티메이트는 총 4가지의 다이빙 모드를 지원한다. 다이버는 수심, 시간, 속도, 무감압 한계시간, 산소 부분압, 중추 신경계 산소 중독, TTS(수면 도달 시간), 최대허용수심 등 물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능도 다수 탑재했다.

수심 활동 외 야외 스포츠 기능을 지원하는 점도 특징이다. 화웨이 얼티메이트는 24가지 프로 스포츠 모드를 포함한 총 100가지 이상의 스포츠 모드를 지원, 아웃도어 스포츠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아울러 화웨이는 화웨이 얼티메이트에 자체 전문 건강 관리 기능 시스템 '트루신5.0플러스' 심박수 모니터링 기술을 넣었다. 이를 통해 동적 심박수, 수면 단계, 산소, 압력, 체온 등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바이탈 사인 감지 기술을 기반으로 각 이용자의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맞춤형 제안을 한다는 설명이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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