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장흥호국원' 2만기 규모 조성사업, 내일 실시협약 체결

      2024.06.18 14:15   수정 : 2024.06.18 14: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가보훈부는 전남 장흥군청에서 전남도·장흥군과 국립장흥호국원 조성을 위한 실시협약을 19일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보훈부에 따르면 국립장흥호국원은 전남 장흥군 장흥읍 금산리 산11-1번지 일원 41만3000㎡에 들어설 예정이다. 총사업비 497억원을 투입해 2만기 규모 봉안 시설과 부대시설을 조성한다.

2026년까지 설계와 인허가 용역 및 토지 보상을 거쳐 2027년 착공하고, 2029년 8월 장흥호국원을 개원할 예정이다.

현재 전국 국립묘지는 국립서울현충원 등 총 12곳이다.
국립장흥호국원은 개원을 기준으로 국립연천현충원(2026년 개원)과 국립횡성호국원(2028년 개원)에 이은 15번째 국립묘지이자 8번째 국립호국원이 된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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