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맥주, 80% 무상감자에 12%대 급락
2024.06.18 10:57
수정 : 2024.06.18 10:57기사원문
18일 오전 10시 43분 기준 제주맥주는 전 거래일 대비 12.79% 하락한 1118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장 마감 후 제주맥주는 80% 비율의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제주맥주는 '결손금 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감자 이유로 밝혔다. 통상 기업의 누적 결손 때문에 자본금이 잠식됐을 때 감자를 결정한다. 무상감자를 실시하면 주주들은 보상 없이 감자 비율만큼 주식 수를 잃게 된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