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진하해수욕장 커플 자전거 무상 대여.. 새울원전 후원

      2024.06.18 16:39   수정 : 2024.06.18 16:3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가 후원하고 울주군 서생면 숙박업연합회가 주관하는 진하 상업지역 커플 자전거 무상 대여사업이 본격 시작됐다.

18일 새울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자전거 무상 대여 사업은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 상권 발전과 브랜드화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객들에게 즐길거리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커플 자전거는 진하 상업지역 방문객 중 우리동네무료보험-자전거보험에 가입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서생면 진하리에는 진하해수욕장, 명선도 등 우수한 관광 자원과 진하해수욕장에서 남창읍을 잇는 회야강 자전거 도로가 개통돼 있어 자전거를 타며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

김미자 서생면 숙박업 연합회장은 “자전거 무상 대여 사업이 탄소중립 실천의 모범 사례가 되고, 지역 상권 발전과 방문객 편의 제공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소유섭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사업이 원활하게 운영되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면 좋겠다”라며 “새울본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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