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글로벌 통신동맹으로 AI혁신"
2024.06.20 18:26
수정 : 2024.06.20 18:26기사원문
20일 SKT에 따르면 지난 18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글로벌 통신·기술 연합체 TM포럼 행사에서 '2차 글로벌 텔코 AI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개최했다.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GTAA) 멤버 5개사와 250여명의 통신 및 테크 기업 관계자가 모인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서 기조연설에 나선 유 CEO는 "전 세계 110개국 800여 글로벌 통신사와 테크기업들이 모인 협의체 TM포럼 행사에서 GTAA가 만든 합작법인의 구체적 사업 계획과 비전을 공유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이번 발표는 AI 혁신과 성장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GTAA의 공통된 목표는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을 함께해 궁극적으로 전 세계 고객들에게 AI 혁신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통신사들이 AI데이터센터(AIDC), AI 개인비서와 같은 통신 그 이상의 파괴적 혁신을 함께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유 CEO는 글로벌 AI 혁신에 있어 사업자들의 협력과 동맹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통신사들의 기술과 역량을 응집하면 할수록 혁신 속도는 한층 빨라질 것"이라며 "GTAA가 통신사들의 AI 도입 및 사업 모델 혁신을 가속화시키고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등의 지금껏 없던 새로운 AI 혁신의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