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재 법무, “사망 외국인 근로자·유가족 지원 최선”

      2024.06.25 06:07   수정 : 2024.06.25 06: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박성재 법무부장관은 경기도 화성시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와 관련해 “사고로 큰 충격과 슬픔을 겪고 있는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면서 대다수 사망자가 외국인 근로자인 만큼 법무부에 구성된 비상대책본부(본부장-출입국정책단장)를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유가족의 신속한 입국 및 체류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지시했다고 법무부가 밝혔다.

25일 법무부에 따르면 화성시를 관할하는 수원출입국외국인청에도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외국인 사상자의 신원확인, 유족·보호자의 입국 및 체류지원, 통역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법무부는 사상자와 유가족에게 피해복구를 위한 법률지원, 검찰청 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통한 치료비, 장례비 등 경제적 지원 제공과 함께 스마일센터를 통한 심리 치유서비스 제공 등 피해자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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