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삼둥이 많이 컸네" 유재석도 깜짝
2024.06.27 09:10
수정 : 2024.06.27 09: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국민 조카'로 사랑 받았던 배우 송일국의 세 쌍둥이 대한·민국·만세의 근황이 공개된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측은 26일 “송일국과 삼둥이가 이날 녹화에 참여한다. 7월 중 방송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영상에서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인 삼둥이는 어느새 아빠만큼 키가 컸다. MC 유재석과 조세호에게 꾸벅 인사하자 조세호는 "저보다 (키가) 크네요"라며 감탄했다. 유재석도 "이렇게 컸네"라고 한뒤 삼둥이가 아빠를 닮았다는 듯 "송일국씨 아니에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송일국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팬들이 삼둥이의 생일을 맞아 선물을 전달한 사실을 전하며 "올해에도 대한·민국·만세의 만 12세 생일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유퀴즈'가 올린 영상에는 벌써부터 출연을 반기는 댓글이 달렸다. 한 인스타그램 이용자는 "최근에 남산타워에서 봤는데 송일국님한테 아버지라고 하는 거 보구 놀랐어요"라며 웃었다. "완전 어른이 다 됐네" "만떼라고 부르던게 엊그제 같은데, 진짜 반갑다. 다들"이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