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 소아암 등 환아 위해 또 기부..누적 8240만원
2024.07.02 14:14
수정 : 2024.07.02 14:46기사원문
가수 임영웅이 꾸준한 기부로 모범이 되고 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선한스타 6월의 가왕 임영웅이 가왕전 상금 200만원 전액을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다.
임영웅은 선한스타를 통해 누적 기부 금액 8240만원을 달성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의 긴급 치료비 지원 사업은 입원비, 약제비, 치료부대비용 등 갑작스러운 지출로 환아 가정에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 가정의 생계를 보호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영웅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의 이사는 "꾸준히 지속되는 선행과 더불어 음악 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임영웅의 활동을 응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달 25~26일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 이달 중 tvN 예능 '삼시세끼'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