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금융권 최초 ‘탄소저감 기술기업 금융비용 전부 지원’

      2024.07.02 16:51   수정 : 2024.07.02 16:5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BNK금융그룹이 2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와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금융권 최초로 ‘탄소저감 기술기업 금융비용 전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부산시 소재 탄소저감 기술을 가진 기후테크 중소기업을 발굴 및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탄소 중립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BNK금융그룹의 자회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2년간 저금리 전용 대출 상품을 출시 및 고객 보증료를 전액 지원한다. 부산시는 2년간 이자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기술보증기금은 기술평가료, 보증료 지원과 ESG경영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기업은 기술보증기금의 탄소가치평가보증 탄소감축유형 중 외부감축기업에 해당하는 부산 소재 중소기업이다. 기업당 최대 5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7월 22일 부산시 사업 공고 후 8월부터 기술보증기금 보증신청 이후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에서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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