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중앙회장, 베트남 총리 만나 소부장 강소기업 공동육성 논의

      2024.07.02 18:40   수정 : 2024.07.02 18:40기사원문
"반도체 등 첨단산업 유치 및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선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중소기업 지원이 필수적이다. 한국과 베트남 소부장 강소기업 공동육성 방안을 마련해 보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소부장 강소기업 공동육성안을 베트남 정부에 건의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서 팜 민 찐(P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를 만나 양국 중소기업 현안과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에 참석한 중소기업대표단은 한국과 베트남이 지난 30여 년 동안 구축해 온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양국의 경제성장과 산업경쟁력 강화에 함께 기여할 수 있는 강소기업을 함께 육성해 나갈 것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한-베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 베트남 주재원 비자 발급 애로 해소, 여름철 전력 공급 불안정 해소방안 마련, 환경영향평가 인허가 간소화 등 베트남 진출 한국 중소기업의 주요 경영 애로를 전달, 베트남 현지 정책 수립 시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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