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어닝서프라이즈날 동학개미는 1.69兆 순매도

      2024.07.05 12:16   수정 : 2024.07.05 12:1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 실적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날 동학개미는 코스피 시장에서 1조6900억원 규모 순매도를 하고 있다. 코스피는 2850선 상승세다.

5일 오후 12시 12분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15%오른 2857.4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0.40%오른 2836.21로 출발했다.

개인은 1조6909억원을 순매도했다.


하지만 외국인, 기관, 금융투자, 연기금 등은 각각 8107억원, 9190억원, 8127억원, 69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규모별로 대형주(1.36%), 중형주(0.20%), 소형주(0.03%) 모두 상승세다.

업종별로 유통업(2.28%) 등이 상승세다.

반면 의료정밀(-1.31%) 등이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 삼성전자(2.0%), SK하이닉스(2.3%) 등이 상승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7%) 등이 하락세다.

삼성전자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조4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52.2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였던 8조3078억원을 25.2% 웃도는 어닝서프라이즈인셈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4조원으로 23.31%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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