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주년 꽃 두른 크리넥스 스페셜 에디션
2024.07.07 18:23
수정 : 2024.07.07 18:23기사원문
유한킴벌리는 지난 1971년 크리넥스 미용티슈를 국내에 출시했으며 지난해 시장조사기관 칸타에 의뢰한 연구에서 상위 3%에 해당하는 최상위 브랜드임을 뜻하는 '아이코닉 브랜드'로 평가받기도 했다.
크리넥스는 제품의 환경성을 개선하기 위해 다방면의 혁신 노력을 기울여왔다. 크리넥스 화장지와 미용티슈는 천연림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통해 공급되는 100% 천연펄프를 사용하며, 신규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을 위해 포장재에는 재생 플라스틱을 30% 이상 적용한다.
두루마리 화장지에는 합지용 풀 대신 먹는 물 수질 기준에 적합한 물을 활용해 여러 겹의 화장지를 결합하는 '아쿠아프레시' 공법을 순차 적용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약 314t의 탄소배출량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예측되며, 이는 소나무 약 8만394여 그루의 연간 탄소흡수량에 해당한다. 유한킴벌리는 오는 9월까지 김천공장에서 생산하는 두루마리 화장지 전 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다.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담당자는 "생활, 건강, 지구환경을 위해 행동한다는 기업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제품 혁신과 삶의 질 개선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이 같은 선행적인 노력은 국내 가정용품 산업의 경쟁력 재고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