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정부, 25만원 민생지원금 수용해야…7월 국회 내 처리”
2024.07.09 12:20
수정 : 2024.07.09 12: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이 9일 “민생 안정과 경기 회복을 위해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이 필요하다”고 재차 주장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정부가 발표한 소상공인 지원 대책에 대해 “소상공인 매출을 뒷받침하기 위한 정책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하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특별조치법을 상정시켰다.
민주당은 7월 임시국회 중에는 관련 입법을 완료할 계획이다. 진 정책위의장은 “신속하게 입법안 심사를 통해 입법했으면 좋겠다”며 “그 과정에서 정부 입장이 있을 것이니 충분히 논의해 합의로 처리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강력하게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glemooree@fnnews.com 김해솔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