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기로 냉방효과 극대화"… 삼성 ‘스마트 순환 운전’ 기능 더했다

      2024.07.09 18:18   수정 : 2024.07.09 18:18기사원문
삼성전자가 '스마트 포워드'를 통해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을 대상으로 '스마트 순환 운전' 기능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 포워드는 스마트싱스를 통해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해 신제품이 아니더라도 최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스마트 순환 운전은 에어컨을 가동한 후 연동된 에어컨과 공기청정기에 실내 공간별 온도차가 감지되면 공기청정기 상단에 위치한 '팝업 청정 부스터'를 동작시켜 빠르게 실내 공기 순환을 돕는다.

팝업 청정 부스터를 작동하면 공기청정기의 청정 부스터가 에어컨의 시원한 바람을 빠르게 확산해 냉방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마치 에어컨과 서큘레이터가 동시에 가동해 냉방 효과를 높이는 것과 같은 원리로, 삼성전자 공기청정기인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으로 여름철 가정에서는 서큘레이터까지 대체할 수 있는 효과를 낸다.


스마트 순환 운전 기능은 스마트싱스 '에어케어' 서비스에서 '부스터 자동 운전' 시나리오 설정을 통해 손쉽게 추가할 수 있다.
또 모드, 부스터, 방향, 각도를 설정할 수 있고 7분간 작동 후 이전 모드로 복귀하는 등 빠른 실내 공기 순환을 위한 뛰어난 편의성을 적용했다.

이번 스마트 포워드 업데이트는 공기청정기 상단에 청정 부스터가 장착된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에서 리유저블 필터를 사용하는 100㎡ 모델에 적용된다.
에어컨은 2021년형 스탠드형 제품부터 연동할 수 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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