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대학·민간기업과 ‘미식도시 브랜드’ 개발

      2024.07.09 19:35   수정 : 2024.07.09 19:35기사원문
부산시는 지난 8일 대동대학교 대회의실에서 대동대학교, (사)부산로컬푸드랩과 '부산음식(B-Food)를 통한 미식도시 부산 브랜드화 구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와 대학, 민간기관이 음식 강좌 등의 프로그램과 기반시설을 공유하고 부산의 음식을 연구개발, 홍보하는 데 협력함으로써 미식도시 부산을 브랜드화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미슐랭 가이드 선정 식당이 생기고 부산이 미식도시로서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B-Food를 활용한 미식사업의 상승 효과를 높이고, 부산의 미식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부산 음식과 관련한 인문학적 탐구 활동을 통한 지역 음식의 발굴 및 레시피 개발 △부산 음식 인문학 강좌, 쿠킹클래스 운영 등 홍보 활동 △부산지역 외식사업자를 위한 창업 및 운영 교육, 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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