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파트너십 5년 연장

      2024.07.10 06:10   수정 : 2024.07.10 06: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NH아문디자산운용은 2대 주주인 유럽 최대 자산 운용사 아문디가 ‘더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The Amundi Evian Championship)’과의 파트너십을 5년 연장했다고 10일 밝혔다. 2030년까지 타이틀 스폰서 자격 유지다.

에비앙 챔피언십은 1994년에 시작된 유럽 대륙에서 유일한 메이저 여자 골프 대회다.

전 세계 5개의 여자 프로 골프 메이저 대회의 하나로 꼽힌다. 매년 에비앙 리조트 골프 클럽에서 열리는 이 메이저 대회는 롤렉스 랭킹의 엘리트 선수 및 새로운 세대의 신예 골프 선수들을 초대해 개최한다. 총 4일간의 경기와 2라운드 컷(65명 및 동점자)으로 진행된다.

아문디 측은 “아문디가 성과, 일관성 및 정밀성이라는 가치를 고객들과 공유한다는 점에서 상기 파트너십은 아문디의 비즈니스 DNA와 완벽히 일치한다”며 “더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은 약 150개국에서 방송 및 미디어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어 아문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문디는 ‘아문디 탤런트 프로그램(Amundi Talent Program)’을 통해 여자 신예 골퍼들을 개별적으로 지원한다.
더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연계 프로그램에 기반, 유소년 골프대회 및 아마추어 국제 대회를 통한 재능 있는 유소년 골퍼 발굴에 기여하고 있다.
아문디는 2021년부터 560명 이상의 젊은 운동선수에 혜택을 제공한 바 있다.

발레리 보드송 아문디 CEO는 “타이틀 파트너로서의 헌신을 지속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이를 통해 더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의 다양한 측면을 장기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재능 있는 젊은이들의 잠재력을 실현하고 여성 스포츠의 평등을 촉진하는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게 된 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프랭크 리부드 더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의 회장은 “아문디가 타이틀 파트너로서 계속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이는 글로벌 여자 골프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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