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총 21개교 안심 등하굣길 조성
2024.07.10 10:40
수정 : 2024.07.10 10:4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시 해운대구는 안전한 초등학교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교통 체계를 개선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무정초, 반안초, 재송초 등 21개교의 통학로 종합 안전강화 사업을 실시했다.
사업을 통해 학교 정문과 통학로를 기준으로 차량 방호 울타리를 설치하고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알리는 옐로 카펫, 미끄럼 방지 포장, 운행 중인 차량 속도를 나타내는 스피드 디스플레이, LED형 교통안전 표지판 등을 설치했다.
구는 이번 사업 진행에 앞서 전문기관과 현장을 점검하고 계획 단계부터 학교, 지역주민의 의견을 듣고 사업에 반영했다.
이와 함께 구는 지난해 교육청의 안전한 통학로 연구용역으로 선정된 해동초를 포함한 6개교의 통학로 안전 강화사업, 강동초를 포함한 10개교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사업 등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개선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