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정보보호의 날 맞아 '정보보호 캠페인' 진행
2024.07.10 13:40
수정 : 2024.07.10 13:40기사원문
정부는 정보보호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의식을 높이고, 정보통신기술 관련 종사자들의 자긍심 높이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7월 둘째 주 수요일을 '정보보호의 날'로 제정해 기념하고 있다.
지역정보화 전문기관인 개발원도 정보보안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정보보호의 날에 맞춰 대내외 캠페인을 운영한다.
개발원은 이날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청사 로비에 정보보안 실천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전시하고, 임원진이 직접 직원 및 협력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수칙을 안내하는 행사를 가졌다.
또 사무실에 부착할 수 있는 정보보안 수칙 포스터를 제작해 임직원에게 배포했으며, 정보보안 게릴라 퀴즈를 운영하고 정답자 대상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임직원 대상 전문가 초청 특강도 마련됐으며, 특강은 '초거대 AI시대, 생성형 AI와 정보보호'라는 주제로 진행돼 AI 시대에 발생할 수 있는 지적재산권 문제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대국민 퀴즈 이벤트도 진행, 개발원은 공식 SNS채널에 생활 속 실천해야 할 정보보호 실천수칙을 게시하고, 오는 17일까지 관련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국민의 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벤트 관련 정보 및 당첨자는 개발원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석진 부원장은 "사이버 위협이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정보보안에 대한 중요성도 점차 커지고 있다"며 "임직원의 정보보호 역량강화와 지속적인 정보보호 체계 고도화를 통해 지자체 정보화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