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공동주택 건설현장 지역건설업체 참여 명문화
2024.07.11 15:48
수정 : 2024.07.11 15:48기사원문
이번 협약은 민간사업자 공동주택 건설 현장 2곳을 대상으로 총공사비의 40% 이상을 지역업체가 참여하도록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2곳의 총공사비 2322억원 중 929억원이 지역 내 시공사, 인력, 자재와 장비 분야 등에 투입돼 침체된 지역경제를 더욱 활성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22년 12월과 지난해 11월 두차례에 걸쳐 지역내 공동주택 건설 현장 5곳을 대상으로 지역업체 참여 협약을 체결한 이후 5곳에 투입된 공사비 643억원 중 현재 299억원을 지역업체가 맡아 지역업체 참여 비율을 높여가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 지역 건설산업의 발전을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향후 공동주택 등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해 업무협약 체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