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證, FC서울 축구경기에 '해피홈' 아동 초청
2024.07.11 14:26
수정 : 2024.07.11 14:2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FC서울과 함께 인천 ‘해피홈 보육원’ 원아들을 초청, 축구경기 관람 행사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전날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대전하나시티즌의 K리그1 경기는 FC서울의 공식 스폰서인 ‘한국투자증권 초청 경기’로 진행됐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경기 전에 시축자로 나서 경기 시작을 알렸으며, 인천 해피홈 보육원 소속 원아 26명도 경기장에 초청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앞서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5월 지역아동센터의 노후화된 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제공하는 ‘꿈 도서관’ 사업을 통해 원아들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김성환 사장은 “‘각본 없는 드라마’인 스포츠가 주는 뜨거운 열정과 감동을 만끽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각자 가진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FC서울과 다문화가정 및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행복나눔 어린이 축구교실’을 개최하는 등 여러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