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민주 대통령실 방문, 스토킹에 가까운 갑질…이런 진상 없다"
2024.07.12 09:15
수정 : 2024.07.12 09: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2일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실까지 우르르 찾아가 증인출석요구서를 들이밀겠다는 것은 스토킹에 가까운 갑질"이라고 비판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진상도 이런 진상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이재명 전 대표의 수사 검사 탄핵이 역풍의 조짐이 보이자 민주당은 검찰청을 폐지하는 사실상 검찰해체법을 당론으로 추진한다는 무리수를 두기 시작했다"며 "대통령 탄핵 소추에 대해 국민 청원 심사 청문회라는 꼼수를 쓰고 있다.
이어 추 원내대표는 "탄핵 청문회는 위헌적이고 위법적인 청문회"라며 "대통령실과 행정부가 일정을 협조하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고 덧붙였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