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피해 지원" TJ미디어, 노래방기기 무상수리 나서
2024.07.16 11:05
수정 : 2024.07.16 11: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TJ미디어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노래방 업주에 오는 8월 31일까지 노래방 기기 무상 수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16일 TJ미디어에 따르면 무상 수리 서비스 대상 제품은 스피커와 모니터를 제외한 전 모델로 △세척 △제품 점검 △간단한 부품 교체 등을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TJ미디어는 매년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노래방 업주들이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무상 수리 서비스를 실시, 업주와의 상생 경영을 실천해 왔다.
TJ미디어는 '침수 시 피해 최소화 요령'으로 △노래방 침수 시 업소 내 주전원 차단 △일부 침수 시에도 전원 연결 금지 △침수 시 빠르게 서비스센터 방문 또는 사전 접수 후 택배 발송으로 부식 최소화 △입고가 어려울 시 제품 케이스를 분리해 맑은 물로 세척한 뒤 그늘에서 건조하고 서비스센터에 입고할 것을 당부했다.
TJ미디어 관계자는 "갑작스런 호우에 예상치 못한 피해를 입은 노래방 업주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속한 사후관리로 업주들의 영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래방 기기 무상 수리는 가까운 TJ미디어 서비스센터를 찾아가거나, 사전 접수 후 택배 등으로 보내면 된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