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복철 부산경진원 원장 "산업은행을 부산으로"
2024.07.17 18:35
수정 : 2024.07.17 18:35기사원문
허현도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중소기업회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송복철 원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새 동력으로 반드시 필요하다"며 산업은행 부산 이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산업은행이 한국주택금융공사, 예탁결제원, 자산관리공사 등 부산의 금융공기업과 시너지를 일으키고 기업 혁신 등 투자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이전과 함께 선제적으로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며 이전 준비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산업은행 부산 이전 촉구 챌린지는 지난 6월 박수영 국회의원이 재발의한 산업은행법 개정안을 계기로 시작된 릴레이 방식의 이벤트로, 산업은행 부산 이전에 대한 염원을 담아 진행되고 있다.
송 원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부산신용보증재단 성동화 이사장을 지목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