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소로 변신한 지역유산… 청년 활력 가득 차기를
2024.07.17 18:52
수정 : 2024.07.17 18:52기사원문
일산문화예술창작소로 다시 태어난 옛 농협창고는 고양특례시의 원도심 가운데 하나인 일산역 인근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고양의 희로애락이 담긴 옛 농협창고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게 됐습니다. 일산역까지 도보 10분 이내에 위치한 우수한 접근성을 살려 젊은이들이 많이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의 활력을 되찾아 줄 시설을 계획했습니다.
애물단지 취급을 받던 옛 농협창고는 이 같은 과정을 거쳐 이제 청년들의 창업과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공유 오피스로 변모했습니다. 또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이 열리는 라운지, 휴식공간이 될 옥상공원과 야외광장이라는 새로운 공간을 갖춘 문화예술 창작공간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앞으로 열정 넘치는 젊은 청년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활력이 창작소를 가득 채우기를 기대해 봅니다. 고양특례시는 이번 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시민행복'을 위해 시민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민하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도시로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