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전국적 수의사 네트워크로 반려동물 보험 활성화 '앞장'

      2024.07.18 10:29   수정 : 2024.07.18 10: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반려동물 보험 시장 1위인 메리츠화재가 전국적 수의사 네트워크를 구축, 반려동물 보험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전날 서울 메리츠타워에서 대전시수의사회와 반려동물 의료복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MOU를 통해 양육자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동물병원 문턱을 낮추는 등 반려동물 보험 가입 확산을 위한 노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에 새롭게 협약을 맺은 대전시수의사회는 반려동물 검사 및 교육 등 다양한 활동으로 2021년 최우수지부상을 받았던 수의사 협회다. 메리츠화재와 대전시 동물병원 수의사들은 MOU를 계기로 반려동물 보험 인식 변화를 위한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메리츠화재는 앞서 지난 4월 한국동물병원협회 및 서울시수의사회와 MOU를 체결하며 수의사업계와의 동행을 시작했고, 이번에 대전시수의사회로 대상을 확대하면서 손해보험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전국적 수의사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메리츠화재는 국내 보험사 중 수의사회 유일 인증 기업으로서 다양한 협업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메리츠화재 김중현 대표이사는 “더욱 강화된 수의사협회와의 협업으로 국내 반려동물 보험이 보편화되는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반려동물들이 생명으로서 존중받고 사람과 함께 건강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리츠화재는 2018년 10월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 전용 실손의료비 보험을 선보인 후 반려동물 보험 성장을 이끌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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