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시완, RISE ETF 모델로 발탁

      2024.07.19 11:00   수정 : 2024.07.19 11: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KB자산운용이 새로운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 ‘RISE ETF’ 모델로 배우 임시완을 선택했다고 19일 알렸다.

편안하면서도 진중한 이미지로 대중에게 사랑받는 배우라는 점을 높이 평가해 광고 모델로 최종 선정했다는 게 KB자산운용 측 설명이다.

임시완은 각종 드라마와 영화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로, 다재다능한 이미지까지 갖추고 있어 전 연령층에서 인지도가 높다.

반듯하고 긍정적인 이미지 역시 신규 브랜드 가치에 부합한다.

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RISE ETF’를 더 많은 투자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변화와 쇄신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신뢰받는 연금 투자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자산운용은 앞서 지난 17일 ETF 브랜드명을 ‘RISE’로 바꾸며 사업 방향 및 브랜드 전략을 전면 개편했다.
‘RISE’는 ‘다가오는 내일, 떠오르는 투자(Rise Tomorrow)’를 뜻한다.

오는 23일엔 ‘RISE’ 이름을 내건 첫 상품으로 ‘RISE 미국AI밸류체인TOP3Plus’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공지능(AI) 산업 전반 밸류체인(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인프라) 핵심기업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수단이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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