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당대표 강원 경선, 이재명 90%로 압승...김두관 8.9%

      2024.07.21 12:35   수정 : 2024.07.21 12: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3차 경선 지역인 강원에서 이재명 후보가 90%를 얻으며 압승을 거뒀다.

이 후보는 21일 강원 홍천군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강원 순회 경선에서 권리당원 득표율 90.02%(5321표)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김두관 후보는 8.90%(526표), 김지수 후보는 1.08%(64표)로 뒤를 이었다.


최고위원 후보 득표에서는 원외 출마자인 정봉주 후보(2403표, 20.33%)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김병주(2144표, 18.14%), 전현희(1759표, 14.88%), 김민석(1475표, 12.48%), 이언주(1435표, 12.14%), 한준호(1218표, 10.30%), 강선우(757표, 6.40%), 민형배(631표, 5.34%) 후보 순이었다.


앞서 이 후보는 전날 열린 제주·인천 경선에서 누적 득표율 90.75%를 기록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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