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알지오매스 수학 노하우 공유…김민형 교수 강사로
2024.07.22 09:44
수정 : 2024.07.22 09: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웅진씽크빅이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 전 초등교사 대상 수학 교구 툴인 '알지오매스'와 '지오지브라'를 활용한 수학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온라인 강연을 실시한다.
22일 웅진씽크빅에 따르면 이번 온라인 강연은 웅진씽크빅에서 AI 학습 솔루션 자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민형 에든버러대학교 석좌교수가 강사를 맡는다.
특히 알지오매스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개발해 교육현장에 보급하고 있는 탐구용 소프트웨어로 강의에선 이를 활용한 상호작용적 수업 방식과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강연은 다음달 13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웅진씽크빅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되며, 강의 내용을 실제 교실에서 활용할 초등학교 교사는 물론 초등교육 관계자, 학부모까지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웅진씽크빅은 교사들의 강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8월 12일까지 사전 신청한 이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AI 디지털교과서 개발을 위한 초등교사 패널 신청까지 완료한 교사에게는 다양한 연구 활동 지원 및 실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원자희 웅진씽크빅 AI 디지털교과서개발실장은 "AI 디지털교과서와의 연계를 앞두고 있는 만큼 현직 교사들에게 수학 교육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소개할 수 있는 자리가 필요했다"며 "학교 현장에서의 교사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의미있는 강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